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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역 신용보증재단 지원 인력 파견

등록 2020.04.06 18: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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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코로나19 대출 신속 지원 위해

33명 구성, 경남신보에 10명 우선 배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신용보증재단에 파견된 BNK경남은행 임직원.(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0.04.0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신용보증재단에 파견된 BNK경남은행 임직원.(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0.04.0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대출업무가 급증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지원인력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단은 지역 신용보증재단 업무 이해도가 높은 직원 33명을 차출해 구성했다.

지원 인력 중 10명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창원 본점에 우선 배치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과는 인력 지원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BNK경남은행은 이외 모바일상담사 역할을 수행할 신속지원반 6명을 BNK경남은행 리테일금융부에 상시 배치했다.

이들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으로 접수된 상담예약 건에 대한 대출지원 가능 여부, 필요서류 안내, 영업점 예약 등록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 신속 대출을 돕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현재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지원 가능한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세와 코로나19 관련 대출 신청 추이에 따라 지원 인력 충원과 교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부 박재노 부장은 "지역 신용보증재단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이 파견된 만큼 재단의 업무량 경감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관련 대출 지원도 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지역 신용보재단의 코로나19 관련 대출 지원이 안정세에 접어들 때까지 지원 인력 파견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지원 인력 파견에 앞서 지난달에는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처리하는 '코로나19 특별보증대출 보증업무'를 위탁 받아 처리하고 있다.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수행해오던 보증상담·서류접수·보증심사·보증약정 등 업무 가운데,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 보증 업무인 보증상담·서류접수·보증약정 등을 전국 158곳 전 영업점에서 대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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