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위성곤 후보 “지식산업센터 유치” vs 강경필 후보 “폴리텍대 설립”

지역 청년일자리 공약 내놔

[서귀포=뉴시스]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

[서귀포=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지역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자신들의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6일 “서귀포 혁신도시 내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기업의 입주와 청년창업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혁신도시 내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위 후보는 ▲신시가지 내 과밀학교 문제 해소 ▲주차공간 확충 ▲어린이공원 확충 등을 공약했다.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아프면 치료를 해야 한다”며 “청년과 함께 희망의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고용지원금을 활용해 서귀포 특화형 폴리텍대학을 설립하고, 즉시 취업 가능한 실무인력을 양성해 일할 줄 아는 청년을 만드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강 후보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사용을 확대하고 자기개발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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