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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유투브 채널 '오페라떼' 새롭게 개설

등록 2020.04.07 14: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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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유투브 채널 '오페라떼'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유투브 채널 '오페라떼'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저변 확대와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공식 유투브 채널 '오페라떼'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오페라떼는 오페라가 주는 지루하고 정적인 이미지를 타파하는 신선한 콘텐츠들로 개설 한 달여 만에 350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대에서 50대까지 폭넓은 구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오페라떼’ 채널은 단순히 공연 홍보에 집중하지 않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최상무 공연예술본부장이 세계 3대 오페라 등을 설명하는 방구석 오페라와 오펀스튜디오 소속 가수들이 출연하는 고막스틸러 등이 주요 콘텐츠이다.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콘텐츠들도 재미를 더한다.

공연 당일 숨가쁘게 흘러가는 직원들의 하루를 다룬 브이로그와 필터 없는 OX 토크쇼 등이 인기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재단 공식 유투브 채널 역시 공연 실황과 홍보영상 업로드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투브 채널 외에도 생활 밀착형 소통에 중점을 둔 인스타그램(@daeguoperahouse)과 페이스북 페이지(@DaeguOpera),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한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들을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공연 홍보와 소식 전달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홍보 매체들과 달리 오페라떼는 오페라를 누구나 재미있게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뉴미디어 시대, 특히 영상으로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현 시대에 발맞춘 행보로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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