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한소희, 과거 흡연·문신 재조명 논란

[서울=뉴시스]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한소희. 평소 사진에는 논란이 된 타투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사진 = 한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JTBC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중인 배우 한소희의 과거 사진이 다시 조명돼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된 사진들에서 한소희는 담배를 물고 있거나 팔 안쪽에 문신을 새긴 모습이 담겼다. 현재 이 사진들은 인트타그램에서 찾을 수 없다.

 연기 활동 시작 전 모델 이었던 한소희는 이 사진들을 촬영할 당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수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현재 이미지와는 상반된 배우의 과거 모습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지적하는 의견과, '개인의 자유라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한 탤런트 한소희 (사진=9ato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4.08. [email protected]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에서 불륜녀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극중 유부남인 '이태오'(박해준)와 불륜 관계를 가진 필라테스 강사 '여다경'역을 맡았다.

한소희는 2017년 SBS TV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MBC TV 토요드라마 '돈꽃'(2017),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2018),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2019)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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