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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 구긴 정해인, '반의반' 12회로 막 내린다

등록 2020.04.08 14: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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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수빈(왼쪽), 정해인(사진=tvN 제공) 2020.03.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채수빈(왼쪽), 정해인(사진=tvN 제공) 2020.03.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정해인 주연의 tvN 월화극 '반의반'이 조기 종방한다.

CJ ENM은 "'반의반'이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다"며 "'반의반'을 사랑해주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했다. '한서우'(채수빈)를 향한 '하원'(정해인)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라고 8일 밝혔다.

이어 "'반의반'을 사랑해주는 시청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총 16작으로 기획된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한서우의 짝사랑 이야기다. 정해인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봄밤'(2019),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에 이어 네 번째 출연하는 멜로물로 기대를 모았다. 1회 2.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했지만, 전날 방송된 6회는 1.2%로 최저 시청률을 찍었다. 이상윤·이성경 주연의 '어바웃타임'(0.8%) 이후 2년 만에 tvN 월화극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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