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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라우스, 우즈 제치고 역대 마스터스 최강자에 선정

등록 2020.04.08 18: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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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AP/뉴시스]잭 니클라우스. 2019.04.11.

[오거스타=AP/뉴시스]잭 니클라우스. 2019.04.11.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황제'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마스터스 역대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터스를 빛낸 선수 20인을 소개했다.

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1934년 시작돼 지금까지 명맥을 잇고 있다. 최고의 선수들만이 초청 받아 나서는 최고 권위 대회다.

이번 파워랭킹에서 니클라우스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PGA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GOAT). 마스터스 최다인 6승을 수확했고 톱5 15번, 톱10 22번, 톱25 29번을 기록했다"고 적었다.

우즈는 니클라우스의 뒤를 이었다. PGA는 "1997년 최연소(만 21세)와 최다 타수차(12타) 우승을 달성했다"는 우즈의 이력을 소개했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상위권에 포지된 선수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필 미켈슨과 아놀드 파머, 개리 플레이어가 3~5위를 차지했다.

마스터스는 4월 둘째주 열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11월로 연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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