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신계용후보 지원 "정부여당 견제할 힘 보태달라"

[의왕·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박형준, 신계용 후보 유세 지원.

[의왕·과천 =뉴시스] 박석희 기자 =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경기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에 출마한 자당 신계용 후보의 유세 지원에 나서, 신 후보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의왕시 부곡동 부곡도깨비시장과 과천 중앙공원의 유세현장을 찾은 박 위원장은 “신계용 후보는 저와 같이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며 “옆에서 본 신계용 후보는 정말 겸손하고 똑똑하며, 정책 실행 능력이 있는 진짜 일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3년 우리나라는 너무나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미래통합당과 신계용 후보에게 정부여당을 견제할 힘을 보태달라”며 목청을 높였다.

이에 신 후보는 “유세 지원에 나서 주신 박 위원장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박형준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 신계용을 선택해 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을 위해서 미래통합당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신 후보는 "의왕~과천~강남을 연결하는 모노레일설치 등 교통 관련 공약을 제시하고, "의왕과천을 교통중심의 도시로 발전 시키겠다"며 한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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