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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등록 2020.04.09 0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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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 하반기로 잠정 연기

하동군,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하동=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강태진)는 5월 1~4일 나흘간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기로 한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축제조직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축제를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 연기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2022년 하동세계차(茶)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요한 한 해인 만큼 하반기 축제를 통해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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