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가상자산 거래 빨라진다…빗썸, '트레이더 앱' 출시

등록 2020.04.09 09:37: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거래 전용 앱, 베타버전 출시

기존보다 처리속도 5배 이상

향후 iOS버전도 출시할 예정

가상자산 거래 빨라진다…빗썸, '트레이더 앱' 출시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거래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빗썸 트레이더'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해 앱 실행과 처리 속도가 기존 빗썸 앱 대비 5배 이상 향상된 게 특징이다.

신속하고 손쉬운 거래를 위해 거래, 자산현황, 입출금 기능 위주로 단순하게 구성됐다. 또 로그인 상태가 유지돼 언제든 한 번의 클릭으로 거래할 수 있다.

사용자 환경(UI)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거래 전용 키패드 기능을 적용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자산 현황도 한눈에 들어온다. 자산 현황 메뉴에서 기간별 수익률을 조회하면 특정기간 내 본인의 투자 내역과 수익률 확인이 가능하다.

단기간 상승·하락 알림이나 지정가 알림, 체결 알림 정보 등 실시간 알림 기능도 탑재됐다. 지정가는 최대 10개 항목까지 설정할 수 있다.

다만 트레이더 앱은 현재 베타버전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향후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해 iOS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 트레이더는 거래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아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