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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강길부 의원 전 사무국장·참모 3000여명, "통합당 서범수후보 지지" 선언

등록 2020.04.09 11: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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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4선 무소속 강길부 울산 울주군 의원 전 사무국장 및 핵심 참모 등이 9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서범수 울주군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2020.04.09.(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4선 무소속 강길부 울산 울주군 의원 전 사무국장 및 핵심 참모 등이 9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서범수 울주군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2020.04.09.(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21대 총선에 불출마한 4선 무소속 강길부 울산시 울주군 의원 전 사무국장 및 핵심 참모 등 3000여 명은 "미래통합당 서범수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불출마 하신 강길부 의원님과 16년 전부터 최근까지 함께한 핵심 참모진과 전·현직 의원, 청년회장, 여성위원장들이다"며 "울주의 발전을 위해 보수통합의 대표 정당인 미래통합당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의원님은 경제와 안보 등 모든 분야가 어려울 때일수록 젊고 역동적인 후진에게 양보하는게 바람직하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지금의 경제위기와 안보위기의 이유는 현 집권여당인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했다.
 
또한 "사회주의식 포퓰리즘 경제정책 등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무능한 좌파 세력을 교체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수가 통합해야 하고, 이번 총선을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의 심판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수우파의 명맥을 유지해 왔다고 자부하는 우리들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 회복, 그리고 울주 발전을 위해 통합당을 택했다"며 "통합당의 공정한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은 서범수 울군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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