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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론조사]전주병 민주당 김성주-민생당 정동영 9.3%p 差…"접전"

등록 2020.04.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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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 김성주 47.2%·정동영 37.9% 격전

당선가능성 김성주 55.9%·정동영 32.2%

10% 이내로 좁혀져 1·2위 간 경쟁 치열

[전주=뉴시스] 뉴시스 전북취재본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전주병 선거구(인후3동 제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투표지지도에서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47.2%로 1위를, 기호 3번 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37.9%로 바짝 뒤쫓고 있다. 2020.03.09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뉴시스 전북취재본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전주병 선거구(인후3동 제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투표지지도에서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47.2%로 1위를, 기호 3번 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37.9%로 바짝 뒤쫓고 있다. 2020.03.0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4·15 총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전북지역 최대 격전 선거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주병 1·2위 후보간 격차가 한자리 수로 좁혀져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뉴시스 전북취재본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전주병 선거구(인후3동 제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3명의 국회의원 후보 대상으로 투표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47.2%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기호 3번 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37.9%로 바짝 뒤쫓고 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를 넘어선 9.3%p 차이를 보여 물밑 경쟁이 뜨거운 격전지이다. 기호 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최복기 후보는 5.1%를 차지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층이 9.9%로 1·2위 후보간 격차보다 많아 후보간 지지확보를 위한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별에 따른 지지도의 경우 남성은 김성주 후보 48.2%, 정동영 후보 40.5%로 격차가 좁혀져 있고 여성은 김성주 후보 45.7%, 정동영 후보 34.3%로 격차가 벌어져 있다.
 
20대 이하, 40대 이상에서는 김성주 후보가 앞서 있고 30대는 정동영 후보가 앞섰다.
 
세부지역에서는 모두 김성주 후보가 정동영 후보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성주 후보는 1지역(송천1동, 송천2동)에서 정동영 후보를 17.2%p 차로 앞섰다.

2지역(덕진동, 팔복동, 조촌동, 여의동, 혁신동)은 10.0%p, 3지역(진북동, 인후1동, 인후2동, 금암1동, 금암2동)은 1.6%p, 4지역(우아1동, 우아2동, 호성동)은 5.1%p 앞섰다.

당선가능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김성주 후보 55.9%, 정동영 후보 32.2%로 김성주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복기 후보는 4.1%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층이 8.0%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은 남녀 모두 김성주 후보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당선가능선 전망은 모든 연령층에서 김성주 후보가 앞섰다.

전주병 유권자들은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인물'을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으로 꼽았다.

[전주=뉴시스] 뉴시스 전북취재본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전주병 선거구(인후3동 제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투표지지도에서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47.2%로 1위를, 기호 3번 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37.9%, 국가혁명배당금당 최복기 후보가 5.1%로 나타났다. 2020.03.09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뉴시스 전북취재본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전주병 선거구(인후3동 제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투표지지도에서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47.2%로 1위를, 기호 3번 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37.9%, 국가혁명배당금당 최복기 후보가 5.1%로 나타났다. 2020.03.09 [email protected]

국회의원 후보 선택기준으로는 '인물'이라는 응답이 36.5%로 가장 많았으며 '공약' 32.1%, '소속정당' 27.0%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인물이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이며 여성은 공약이 더 많았다.

연령에서는 20대 이하와 40대는 '공약'을 우선적으로 선택했고 30대와 50대 이상은 '인물'을 선택했다.
 
지역별로는 1·3·4선거구 지역에서는 '인물'이 중요했지만 2선거구(덕진동, 팔복동, 조촌동, 여의동, 혁신동)는 '공약'을 꼽았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이 3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열린민주당 19.3%, 정의당 10.9%, 민생당 9.8%, 미래한국당 8.7%, 국민의당 5.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 전북취재본부가 선거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4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동안 전주시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조사대상자 선정방법은 유선전화RDD 100.0%이며 응답률은 1.5%,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7%p이다.
 
통계보정은 2020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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