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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론조사]무 이용호 49.2% vs 민 이강래 38.8%…지지도 오차범위 밖

등록 2020.04.10 07:00:00수정 2020.04.10 1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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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 이용호 49.2%, 이강래 38.8%, 정상모 3.8%, 방경채 1.8%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 6.3%...막판 변수로

당선가능성, 이용호 48.2%, 이강래 41%…오차범위 접전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뉴시스 전북취재본부는 선거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4월 7일 하루동안 남원·임실·순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 전화조사를 진행했다.(사진=뉴시스 전북본부).2020.04.09 photo@newsis.com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뉴시스 전북취재본부는 선거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4월 7일 하루동안 남원·임실·순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 전화조사를 진행했다.(사진=뉴시스 전북본부).2020.04.09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4·15총선과 관련해 전북 남원·임실·순창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강래 후보를 오차범위(±4.3%p) 밖으로 따돌리며 10.4%p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전북취재본부는 선거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4월 7일 하루동안 남원·임실·순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 전화조사를 진행했다.
 
4명의 후보에 대한 투표 지지도 조사에서 무소속 이용호 후보는 49.2%로 1위를, 더불어민주당 이강래 후보는 38.8%로 뒤를 따랐다. 양 후보 간 격차는 여론조사 오차범위(±4.3%p) 밖으로 벌어진 상태였다.
 
이어 정의당 정상모 후보 3.8%와 무소속 방경채 후보 1.8%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층이 6.4%로 후보 간 지지확보를 위한 막판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별 지지도에서는 남성의 경우 이용호 후보 45.3%, 이강래 후보 42.8%로 팽팽했다. 여성 지지도는 이용호 후보 53%, 이강래 후보 34.9%로 조사됐다.
 
연령별 지지도에서는 이용호 후보가 이강래 후보를 대부분 앞섰다. 이강래 후보는 20대 이하에서 우위를 점유했을 뿐 30대 이상 모든 연령에서 이용호 후보를 따라가지 못했다. 지역별 지지도는 남원시와 임실군의 경우 이용호 후보가 선두를, 순창군에서는 이강래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가능성에서는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48.2%를 더불어민주당 이강래 후보가 41%로 오차범위 내로 예측불허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뉴시스 전북취재본부는 선거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4월 7일 하루동안 남원·임실·순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 전화조사를 진행했다.(사진=뉴시스 전북본부).2020.04.09 photo@newsis.com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뉴시스 전북취재본부는 선거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4월 7일 하루동안 남원·임실·순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 전화조사를 진행했다.(사진=뉴시스 전북본부).2020.04.09 [email protected]

남성은 이강래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고 여성은 이용호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응답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 당선가능성에 대한 판단은 갈렸다. 30대 이하에서는 이강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았고 40대 이상에서는 이용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지역별 당선가능성에서는 남원시와 순창군에서 이용호 후보가 높았고 임실군에서는 이강래 후보가 높게 나타났다. 양 후보는 지역별 지지도와 당선가능성이 혼재돼 최종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와 함께 남원·임실·순창군민들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인물'과 '공약'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후보를 선택할 때 선택기준으로 인물 34.4%, 공약 34.1%, 소속정당 21.8% 등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인물을 중요하게 보며 여성은 공약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20대 이하는 소속정당이 1위를 차지했고 30대 40대 50대는 공약, 60세 이상은 인물을 우선으로 선택했다.

남원시는 인물, 임실군은 소속정당, 순창군은 공약을 중요 기준으로 삼았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 전북취재본부가 선거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4월7일 하루동안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조사대상자 선정방법은 유선전화RDD 100%이며 응답률은 9.1%,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3%p이다. 통계보정은 2020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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