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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무산에도 고양갑 심상정 후보 10%P 이상 앞서

등록 2020.04.10 09: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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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전신 기자 = 4.15 총선 고양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명순(오른쪽 두번째), 미래통합당 이경환(오른쪽),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7일 경기 고양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서 열린 고양갑 국회의원 후보 토론 녹화에 앞서 리허설하고 있다. 2020.04.07. photo1006@newsis.com

[고양=뉴시스]전신 기자 = 4.15 총선 고양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명순(오른쪽 두번째), 미래통합당 이경환(오른쪽),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7일 경기 고양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서 열린 고양갑 국회의원 후보 토론 녹화에 앞서 리허설하고 있다. 2020.04.07.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이경환 기자 = 범여권 단일화가 무산된 경기 고양정 지역구에서 4선에 도전하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명순 후보,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와 10%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며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5~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심 후보는 40.1%를 얻어 더불민주당 문명순 후보(24.1%),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22.7%) 보다 10% 이상 앞섰다.

심 후보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40%대 지지를 받았다. 비례정당 지지율은 정의당이 20.6%로 더불어시민당(21.6%), 미래한국당(19.4%)과 오차범위(±4.4%포인트) 내에서 엇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고양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면접 20.2% 무선전화면접 79.8%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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