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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호화 격리생활…'일주일 임대료 530만원 별장'

등록 2020.04.10 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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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호날두가 일주일 임대료가 530만원인 호화 별장에서 자가 격리 생활을 즐기고 있다. (캡처=호날두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호날두가 일주일 임대료가 530만원인 호화 별장에서 자가 격리 생활을 즐기고 있다. (캡처=호날두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고향에서 호화 격리 생활을 즐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럽 축구가 중단된 가운데 호날두는 코로나19 피해가 큰 이탈리아를 떠나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에서 가족과 자가 격리 중이다.

소속팀 유벤투스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외부와 접촉을 피하고자 안전한 곳을 선택한 것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호날두는 호화 별장에서 자가 격리를 즐기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호날두가 일주일 임대료가 3500파운드(약 530만원)에 달하는 별장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호날두가 일주일 임대료가 530만원인 호화 별장에서 자가 격리 생활을 즐기고 있다. (캡처=호날두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호날두가 일주일 임대료가 530만원인 호화 별장에서 자가 격리 생활을 즐기고 있다. (캡처=호날두 인스타그램)

이어 "침실이 6개나 되고 수영장도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과 개인 운동시설, 두 개의 주방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 달 임대료가 2000만원이 훌쩍 넘는 호날두의 호화 별장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4면이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2019~2020시즌 1억1800만 유로(약 1565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1738억원·FC바르셀로나)에 이어 전 세계 축구 선수 2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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