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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11월 마스터스에서 최고 기량 보여줄 것"

등록 2020.04.10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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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AP/뉴시스]미국 팀의 타이거 우즈가 12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 단장 겸 선수로 출전해 포볼 매치를 치르고 있다. 우즈는 저스틴 토마스와 짝을 이뤄 1조로 경기에 나섰으며 인터내셔널 팀에서는 마크 레시먼(호주)-호아킨 니만(칠레)이 이들을 상대한다. 포볼 매치는 2인 1조가 각자 공으로 경기를 치러 그중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이다. 2019.12.12.

[멜버른=AP/뉴시스]미국 팀의 타이거 우즈가 12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 단장 겸 선수로 출전해 포볼 매치를 치르고 있다. 우즈는 저스틴 토마스와 짝을 이뤄 1조로 경기에 나섰으며 인터내셔널 팀에서는 마크 레시먼(호주)-호아킨 니만(칠레)이 이들을 상대한다. 포볼 매치는 2인 1조가 각자 공으로 경기를 치러 그중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이다. 2019.12.1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컨디션을 끌어 올리며 오는 11월 열리는 마스터스에 도전장을 던졌다.

우즈는 10일(한국시간) '골프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자신의 근황을 설명했다.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허리 부상을 이유로 대회에 불참했던 우즈는 이후 여러 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허리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보였다.

우즈는 이후 두 달동안 컨디션을 조율했다. 건강에 대한 마음가짐을 달리 했고, 아들과 시간을 보내며 차츰 안정을 찾았다.

우즈는 "부정적인 부분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었다. 내 몸을 내가 생각하는 만큼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힘든 것은 목적도 없이 운동하는 것이다"며 "마스터스라는 최고의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겠다. 휴식과 연습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통산 5번이나 '그린 재킷'을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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