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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증평·음성·괴산 주민도 자연휴양림 이용료 할인

등록 2020.04.10 13: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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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진천=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 주민에게만 지원하던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시설 이용료 감면을 중부3군(증평·음성·괴산) 주민들에게도 제공한다.

여름철 성수기(7월 중순~8월 초)와 주말(금·토요일)에는 10%를 할인해 준다. 평일에는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설을 이용하는 중부4군 주민은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인증 예약한 후 입실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용료를 할인받는다.

앞서 군은 지난 1일 일부 개정한 '진천군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를 공포했다. 중부4군이 공유도시 협력사업 진행을 위해 휴양림 이용료 감면을 추진한 결과다.

 이 자연휴양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 중이다. 사태가 종식되면 많은 사람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무제산 일대 221㏊에 조성됐다. 산림문화 휴양관 1동, 숲속의 집 9동, 연립동 23실로 꾸며졌다. 숲 체험원, 바비큐장, 등산로 3.5㎞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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