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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美사망원인 1위 돼…2위 심장병,3위 암

등록 2020.04.10 14: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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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하루 1970명 사망

심장병은 1774명, 암은 1641명

[뉴욕=AP/뉴시스]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와이코프 하이츠 병원에서 전신 보호복을 입은 의료 종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을 시체 안치소로 임시 사용하는 냉장 트레일러로 운반하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 조짐이 보인다고 밝히면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4.07.

[뉴욕=AP/뉴시스]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와이코프 하이츠 병원에서 전신 보호복을 입은 의료 종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을 시체 안치소로 임시 사용하는 냉장 트레일러로 운반하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 조짐이 보인다고 밝히면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4.07.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미국 사망원인 1위에 올라섰다. 하루 평균 사망자가 암이나 심장병으로 사망하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폭스뉴스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마리아 대닐리체프 박사가 지난 7일 제시한 미국 내 일일 사망자 그래프를 토대로 위와같이 보도했다.

이 그래프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사망자는 하루 1970명이다. 심장병 사망자는 1774명, 암 환자는 1641명이다. 불과 1주일 전만 하더라도 코로나 19의 하루 사망자 수는 975명으로 미국 내 사인 3위였다. 

코로나 19 치명률(사망률)은 지난 3월 22일 간과 신장병으로 인한 치명률을 넘었을 뿐 아니라 독감과 폐렴, 그리고 극단적 선택도 넘어섰다고 폭스뉴스는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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