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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전투표율 오후 2시 7.51%…20대 총선보다 3.78%p↑

등록 2020.04.10 14: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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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부인 김영애 여사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충북 청주교육지원청 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0.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부인 김영애 여사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충북 청주교육지원청 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0.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충북 도내 154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투표율은 20대 총선 때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10만1712명의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율은 7.51%이다.

지역별로는 충주시에서 1만4312명이 투표해 가장 많았다.

4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청주시는 흥덕구 1만2582명, 서원구 1만1425명, 상당구 1만767명, 청원구 8473명이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소가 가장 적은 증평군(3곳)은 2496명이 투표했다.

지난 20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3.78% 포인트 높다. 당시 4만7999명이 투표해 3.73%를 기록했다.

당시 유권자 수는 128만7549명으로 21대 135만4046명보다 6만6497명이 적었다.

사전투표는 10~11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제는 2013년 4·24 재보선 때 처음 도입했다. 2014년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율은 13.31%이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에는 12.85%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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