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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제주도당, ‘선거에 대통령 끌어들인’ 송재호 고발

등록 2020.04.10 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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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4·3 72주년을 하루 앞둔 2일 제주시 봉개동 4·3 평화공원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시갑) 후보가 찾아와 4·3 영령에게 분향하고 있다. 2020.04.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4·3 72주년을 하루 앞둔 2일 제주시 봉개동 4·3 평화공원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시갑) 후보가 찾아와 4·3 영령에게 분향하고 있다.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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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를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송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제주오일장 유세에서 대통령의 제주 방문이 자신과의 약속이었으며, 4·3특별법 개정 약속도 받아냈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역주민을 현혹하기 위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후보는 해명 요구가 빗발치자 ‘유세 도중 언급한 말들이 과장됐다’고 사과 입장문을 냈다. 이는 자신의 발언이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임을 잘 알면서도 공표했다고 스스로 시인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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