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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재가치매 노인에 도시락 배달

등록 2020.04.10 1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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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증평군보건소 재가 치매노인 도시락 배달 서비스.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증평군보건소 재가 치매노인 도시락 배달 서비스.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돌봄 공백이 생긴 재가 치매노인에게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하면서 결식 우려가 잇는 재가 치매노인 20여 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

보건소는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의 영양을 고려한 식단에 따라 직접 만든 밥·반찬·국으로 도시락을 만든다.

보건소는 이렇게 만든 도시락을 주 3회씩 해당 가정에 배달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도 살핀다.

연영미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어르신의 영양 결핍과 건강이 염려스럽다. 사태가 끝날 때까지 도시락 배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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