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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2곳 방문' 포천 60대 남성 확진

등록 2020.04.12 13: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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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포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포천시에 사는 6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됐다.

포천시는 영북면에 거주하는 A(65)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기존 확진자와의 역학관계 등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세부 동선은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천시 소흘읍 소재 한성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8일에는 영북면 운천성심외과의원을 방문했다.

9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성내과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10일에는 자택에만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1일에는 오전 10시에 한성내과를 방문했다가 오후 4시께 보건소 구급차로 한양대 구리병원으로 이송돼 검체를 채취한 뒤 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확진돼 구리시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는 한성내과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환자 명부를 확인해 개별 통보했으며, 병원 직원과 내원객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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