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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부패한 무리들 더러운 공작…확실히 갚아주겠다"

등록 2020.04.18 1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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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언론 겨냥 "최소한 저 사악한 것들보다 더럽게 살진 않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강욱 열린민주당 당선인이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인사 및 선거결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4.16.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강욱 열린민주당 당선인이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인사 및 선거결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4·15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당선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18일 "한줌도 안되는 부패한 무리들의 더러운 공작이 계속될 것"이라며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도록 갚아주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약속드렸다. 그것들이 두려웠으면 나서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검찰과 언론을 겨냥한 듯 "그것들이 두려웠으면 나서지도 않았다"며 "최소한 저 사악한 것들보다 더럽게 살진 않았다"고 했다.

최 당선인은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후보로서 21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과거로 끊임없이 회귀하려 하는 저항 세력들을 선거를 통해 확실히 심판하겠다"며 "촛불시민의 개혁인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 당선인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오는 21일 첫 재판이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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