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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봄 신메뉴와 거리 좁히기 ②빕스

등록 2020.04.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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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CJ푸드빌 '빕스'의 '새우 파라다이스'

[서울=뉴시스]CJ푸드빌 '빕스'의 '새우 파라다이스'


봄색은 점점 짙어져 가는데 입맛은 도무지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꽃을 잃어버린, '역대급'으로 잔인한 4월이어서 그런 탓일까.

외식업계가 다양한 봄 신메뉴를 앞다퉈 내놓고 잠든 입맛을 깨우려고 애쓰고 있다.

상황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마침 기회가 된다면 이들 메뉴와 '거리'를 없애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스테이크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빕스'(VIPS)가 완연한 봄을 맞이해 샐러드 바 신메뉴 '새우 파라다이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고객 이용 행태, 관심사, 언급량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고객이 가장 선호해온 메뉴로 기획됐다. 연중 '씨푸드' '해산물' 검색량이 4~5월에 폭증하고, 씨푸드 연관어 중 '새우'가 압도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데 착안해 새우를 주요 식자재로 선정했다.

 오동통한 새우와 각종 채소, 소시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릴드 슈림프 플래터', 스페인 지중해 새우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이상 매일 런치·디너) 바삭하게 튀긴 새우와 새콤달콤한 레몬 크림으로 감칠맛을 더한 '레몬 크림 슈림프'(평일 디너·주말) 등이 대표 메뉴다.

호불호 없는 인기 새우 메뉴와 함께 바비큐(BBQ), 상큼한 봄 샐러드 등을 알차게 구성해 온 가족 입맛을 사로잡을 태세다.

오븐에서 구워 풍성한 육즙이 쫄깃한 식감을 자아내는 '통삼겹살 BBQ'(평일 디너·주말), 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독일식 족발 요리 '학센 BBQ'(평일 런치) 등이 든든함을 더한다.

상큼하고 개운한 '스프링 애플 슬로우', 진한 크림치즈와 상큼한 드레싱이 어우러진 '크림치즈 파스타 샐러드' 등 샐러드가 봄기운을 물씬 풍긴다.

샐러드 바 메뉴들과 새우 신메뉴로 찰떡 조합의 DIY도 가능하다.

'상큼한 새우 샐러드'는 향긋한 스프링 샐러드에 그릴드 슈림프를 올리고 기호에 맞춰 드레싱을 얹으면 완성한다. 크림 까르보나라 딥과 새우를 조합한 '고소한 크림 새우', 얼큰한 마라탕면에 새우를 더해 감칠맛을 배가한 '새우 마라탕' 등이다. D.I.Y 타코에 슈림프를 더해 탱글탱글한 새우 맛이 살아있는 '멕시칸 새우 타코'를 만들 수 있다.

 '새우로 만든 나만의 메뉴'를 필수 해시태그(#빕스, #빕스타그램, #새우이즈뭔들)와 함께 SNS에 올리면 10명을 추첨해 '빕스 새우파라다이스 초대권'을 증정한다.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에이드 1잔을 무료 제공(복수 참여 시 테이블당 최대 2잔)한다.
 
빕스 관계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등에 소중한 사람들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다채로운 새우 요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보기 바란다"고 권했다. 
 
샐러드 바 이용료는 성인 인당 평일 런치 2만2900원, 평일 디너 주말 3만700원.
 
한편, 최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있으나 빕스는 고객이 안심하고 식사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객 안심 서비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각 업장 테이블 간 간격을 1m 이상으로 조정하고, 샐러드 바에 비닐 장갑, 일회용 식기 등 일회용품을 한시적으로 비치한다.

1월 중순부터 고객과 직원 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장을 수시 방역하하는 것은 물론 직원 위생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매 시각 열 체크 등을 시행한다. 고객 동선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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