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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등교 시 방역지침 수정·보완…각 학교에 배포"

등록 2020.05.11 11: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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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일주일 전부터 자가진단…일일점검 중

확진자 발생 시 마스크 쓰고 귀가…원격수업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향후 계획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5.07.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향후 계획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5.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정성원 기자 = 정부가 오는 13일 고3부터 순차 등교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학교 방역지침을 수정·보완해 각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교육부가 방역당국과 등교일정은 논의 중이나, 오늘(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등교에 대비한 방역관리사항을 우선 점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중대본은 학교방역안내지침을 통해 의심증상이 있는 학생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동거가족 중 격리자, 해외여행력이 있는 학생은 등교를 중지하고 가정에서 경과를 지켜볼 것을 안내했다.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등교수업 일주일 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등교 전 가정에서 건강상태를 온라인으로 체크하고 학교에 통보하는 일일점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교육활동 중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하도록 조치하고,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해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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