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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과감해졌고, 치명적입니다"…'더 녹턴'

등록 2020.05.11 18: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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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뉴이스트. 2020.05.11.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뉴이스트. 2020.05.11.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이스트'가 11일 오후 6시 미니 8집 '더 녹턴(The Nocturne)'을 발매했다.

녹턴은 야상곡(夜想曲)으로도 불린다. 주로 밤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작곡한 것이기 때문이다.

뉴이스트 역시 앞서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에서 "며칠째 낮은 계속 되고 있고 잠 못 드는 사람들은 밤을 찾아 거리를 헤매인다. 잃어버린 우리의 밤"이라는 문구로 이번 앨범 콘셉트를 예고했다.

멤버들은 예고한대로 이번 앨범에서 감정에 더 솔직해진다. '밤'이라는 시간에 집중해 밤의 여러 가지 모습을 담았다. 사랑의 짙어진 무드를 선사한 것이다.

백호는 앨범 발매 전 "'더 녹턴'은 밤의 여러 가지 모습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표현으로 풀어낸 앨범"이라면서 "일반적인 '녹턴'이 가진 서정적이고 슬픈 야상곡이 아닌 저희만의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야상곡"이라고 소개했다.

"더욱 짙고 선명해진 표현력과 그동안 뉴이스트가 보여준 사랑 이야기에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해 많은 분들께 색다르게 다가갈 것 같다"고 기대했다.

[서울=뉴시스] 뉴이스트. 2020.05.11.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뉴이스트. 2020.05.11.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무엇보다 타이틀곡 '아임 인 트러블(I'm in Trouble)'은 모던하면서도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사운드로 이루어진 R&B 팝 장르의 곡이다. 깊어질 밤 속에 더욱 깊어질 감정을 직설적인 가사로 녹여냈다.

JR은 "아임 인 트러블'은 강렬한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지는 순간을 표현한 곡"이라면서 "뉴이스트만의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퍼포먼스에 과감해진 표현력까지 더해져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과는 또 다른 과감함과 치명적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러브 미(LOVE ME)' 이후 약 7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임 인 트러블' 외에도 '문 댄스', '파이어워크' 등 여러 장르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백호는 "약 7개월 만에 컴백해 많은 분들 앞에 설 생각을 하니 설레고 떨린다.

이번에는 '러브 미(LOVE ME)' 때와는 또 다르게 저희 뉴이스트가 파격적인 변신을 했는데 이번 콘셉트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고 설렜다.

[서울=뉴시스] 뉴이스트. 2020.05.11.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뉴이스트. 2020.05.11.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아론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뉴이스트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렌은 "뉴이스트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성장을 이뤄낸 만큼 '깊이 있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로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고 싶다"고 바랐다.

뉴이스트는 이날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어느덧 데뷔 9년차를 맞이한 장수 보이그룹이 됐지만 안주하기보다 여전히 변화를 갈구했다. 백호는 "'우리가 어떤 것을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고, 이번 앨범 역시 그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햇다.

뉴이스트는 이날 오후 8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컴백쇼를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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