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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GP총격 사건 조사 결과 보고서 우리 군에 제출 예정

등록 2020.05.19 15: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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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엔사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서울=뉴시스】 유엔군사령부는 남북한 군 당국과 유엔사가 3자 협력해 최근 태풍으로 피해를 본 JSA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건물 지붕 등을 보수했다고 공식 SNS를 통해 알렸다. 2019.09.23.(사진=유엔사 트위터)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엔군사령부는 남북한 군 당국과 유엔사가 3자 협력해 최근 태풍으로 피해를 본 JSA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건물 지붕 등을 보수했다고 공식 SNS를 통해 알렸다. 2019.09.23.(사진=유엔사 트위터)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 3일 발생한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 총격에 대한 유엔군사령부 차원의 조사 결과가 이르면 1~2주 안에 나올 전망이다.

유엔사는 GP 총격 사건 특별조사를 마쳤으며 이번 주 중 조사 보고서를 작성해 우리 국방부와 미국 합동참모본부 등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유엔사 다국적 조사단은 북한군에 의한 감시초소 총격 사건 이튿날인 지난 4일 오전 6시30분께 중립국 감독위원회 소속 스웨덴·스위스 인사들과 함께 총격이 벌어진 장소에서 실사를 벌였다.

먼저 총을 쏜 북한은 이번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단이 북측에 판문점에서 만나 이번 총격에 관한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북측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북한 GP로부터 우리측 감시초소로 14.5㎜ 고사총 총탄이 날아들었고, 이에 우리 군 감시초소는 K-3 경기관총과 K-6 중기관총으로 대응사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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