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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스 바자가 조명한 패션과 예술…'바자 아트' 출간

등록 2020.05.20 10: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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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패션과 예술의 결합에 대해 조명한 콘텐츠로 채운 '바자 아트'. (사진 = 하퍼스 바자 제공) 2020.05.2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패션과 예술의 결합에 대해 조명한 콘텐츠로 채운 '바자 아트'. (사진 = 하퍼스 바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세계 최초의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패션과 예술의 공존에 대해 조명한 아트북 '바자 아트'가 오는 21일 출간된다.

패션과 예술이 우리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지를 신선한 시각으로 조명했다.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는 작가 김민정의 뉴욕 아틀리에, 그래픽디자인과 미술의 전통적 경계를 허문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각종 실험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디자이너 김영나 인터뷰, 전 세계 예술의 구심점인 현대미술의 성지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전시 동향 정리 리스트 등을 비롯해 회화의 혁명을 꾀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도 더했다.

이와 함께 파블로 피카소의 파트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프랑스아즈 질로, 영국 미술계를 뒤흔든 76세의 신진 아티스트 로즈 와일리, 100세를 맞이한 예술가 루치타 우르타도 등 평생에 걸쳐 예술 활동을 벌인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몇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구찌, 에르메스, 루이비통, 막스마라 등 명품 브랜드가 패션과 예술을 결합시킨 이벤트 등도 정리했다.

 하퍼스 바자 측은 "신선한 시각으로 펼친 13개의 콘텐츠들은 전 세계 미술계 움직임을 포착하고 담론과 아이디어를 논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바자 아트는 2014년 별책부록 형태로 발행돼 왔다. 올해에는 출간 6주년을 맞아 단행본으로 나왔다. 종전과 다르게 이동 중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판형을 바꿨다. 다 읽은 뒤에는 커피 탁자에 올려놓거나 책장에 꽂아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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