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천 돌찬지 참석한 인천 40대 여성도 추가 확진

등록 2020.05.23 16:53: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경기도 부천 소재 뷔페식당 '라온파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한 가운데 21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모 뷔페식당 통로에 식당 홍보물이 놓여 있다. 2020.05.22.  jc4321@newsis.com

[부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경기도 부천 소재 뷔페식당 '라온파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한 가운데 21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모 뷔페식당 통로에 식당 홍보물이 놓여 있다. 2020.05.22.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 '라온파티' 뷔페 돌잔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이 곳을 방문한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부평구 산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A(43·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라온파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발열 및 오한 증상이 나타나 22일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라온파티는 인천 132번째 확진자 B(49)씨가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이다. B씨는 지난 9일, 10일, 17일 라온파티에서 돌잔치 사진을 촬영했다.

B씨는 인천 비전프라자 내 코인노래방을 아들과 함께 방문했다가 감염됐다. 해당 코인노래방은 인천 학원강사에게 감염된 수강생이 방문한 곳이다.

시 관계자는 "A씨와 접촉한 가족 5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후 코로나19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추후 역학 조사를 통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2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