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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호남 첫 신개념 '열린 도서관' 개관

등록 2020.05.25 1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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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맞춤 원스톱서비스 '학생드림센터' 준공도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조선이공대가 신개념 열린 도서관인 'JOY 도서관'(사진 위)과 학생드림센터를 동시에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조선이공대 제공) 2020.05.22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조선이공대가 신개념 열린 도서관인 'JOY 도서관'(사진 위)과 학생드림센터를 동시에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조선이공대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조선이공대가 새로운 형태의 '열린 도서관'을 개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이공대는 25일 "학생들이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신개념의 'JOY 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선이공대는 최근 개관식을 갖고 도서관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공계 대학생들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교양과 인문사회 정보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하고, 구성원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대학 3호관 1층 로비 열린 공간에 도서관을 마련했다. 

호남지역 대학도서관 중 최초의 열린 도서관 형태인 JOY 도서관은 3500여권의 기증도서와 230종 1400부의 간행물을 갖추고 있으며, 도서열람 등 도서관 고유 기능을 넘어 다양한 문화소통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JOY 도서관은 기존 도서관 형태의 이미지와는 달리 분위기있는 천장 조명과 함께 편리한 좌석 배치는 물론 소규모 콘서트를 할 수 있는 작은무대까지 갖추고 있다.

도서관 바로 옆에는 '학생드림센터'라는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공간이 함께 들어섰다.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들의 심리 상담과 진로 상담, 학생 역량 개발 상담, 학습 상담 등 전문가가 상주하며 원스톱 상담이 가능한 공간이다.

조선이공대는 학생드림센터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은 물론 사회와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성과 직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순계 총장은 "여지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학습·문화 공간이 마련돼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학생들이 마음껏 JOY 도서관과 드림센터를 활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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