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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피해 아픔 나눠

등록 2020.05.25 10: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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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가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인명·재산상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천시를 방문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동균 군수와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 마련된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성금 75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정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이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이천 물류창고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형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더불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정 군수는 “갑작스러운 대형 화재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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