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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등록 2020.05.25 11: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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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결과 발표

종합평가 최고등급…재정확보는 전국 평균보다 낮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전국 시·도지사 대상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결과 원희룡 제주도정이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5일 ‘2020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총점이 70점을 넘어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SA등급을 받은 시·도는 서울특별시와 광주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등 5곳이다.

제주도는 분야별 평가 공약이행 완료 분야에서 총점이 45점을 넘어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와 함께 SA등급을 받았다.

도는 115개 공약 중 완료 1건, 이행 후 계속 추진 51건 등 공약 52건이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평가됐다. 이밖에 공약은 정상 추진 5건, 일부 추진 6건으로 분류됐다.

공약이행 재정 확보내역을 살펴보면 공약이행 재정계획은 총 9조3771억원으로, 27.24%의 확보비율(전국 평균 28.17%)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임기 내 계획총계는 4조8906억원, 확보비율 49.74%로 전국 평균 47.82%보다 높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자료를 공개 요구하고,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자료를 110여 일간 분석·평가해 공약 이행과 목표 달성 등을 5개 분야를 평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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