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SK-KGC인삼공사, 우동현↔배병준 트레이드
SK는 포인트가드진 보강 위해 LG서 양우섭도 영입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원주 DB 프로미의 경기, SK 우동현이 속공을 하고 있다. 2018.12.12. [email protected]
명지대 출신으로 2018~2019시즌 D리그에서 신인 최초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우동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포인트가드로 변신한 유망주다.
2019~2020시즌 1군 출전 기록은 없으나 D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평균 10.6득점, 5.4어시스트를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박지훈의 상무 입대로 인한 백코트진 보강을 위해 SK와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SK로 가게 된 배병준은 2012년 창원 LG에서 프로 데뷔해 정규리그 통산 117경기에 출전 평균 2.9점, 1.0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인삼공사 배병준 (사진 = KBL 제공)
SK는 전태풍의 은퇴로 백업이 약해진 포인트가드 보강을 위해 LG에서 6월1일자로 양우섭(35)도 영입한다.
2008년 부산 KT에서 데뷔한 그는 통산 450경기에서 평균 4.2점, 1.6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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