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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무급휴직근로자에 특별지원금 20억 지급

등록 2020.05.25 16: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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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지원사업 1차 4148명에 20억7000만원 지급

1인당 50만원씩 개인별 계좌로 입금

포항시청사

포항시청사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29일까지 신청받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1차 지급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오는 26일부터 개인별 계좌로 50만원씩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근로자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차에 총 4419명 지원자 중 서류미비와 중복지원 등을 제외한 4148명에 대해 국비 20억70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차 접수기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기간 동안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10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나, 5일 이상 노무미제공 또는 25%이상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등이 대상이다.

접수처는 무급휴직근로자의 경우 포항상공회의소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나 프리랜서 등은 경북동부경영자협회로 직접 방문하거나,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1차 사업(2.23~3.31) 미신청자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므로, 기타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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