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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경기지역 멧돼지 ASF 대응 협의회 개최

등록 2020.05.25 17: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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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 북부지역 멧돼지 ASF 협의체에서 최종원 한강청장(앞줄 첫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25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 북부지역 멧돼지 ASF 협의체에서 최종원 한강청장(앞줄 첫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25일 연천군 상황실에서 지역 군부대(육군 제1사단, 5사단, 25사단, 28사단)와 경기도·포천시·파주시·연천군 등과 함께 '경기 북부지역 멧돼지 ASF 대응 협의체' 첫 회의를 가졌다.

'경기 북부지역 멧돼지 ASF 협의체'는 한강유역청(청장), 경기도(환경국장), 파주․포천․연천(시장․군수), 접경지역 군부대(육군 제1․5․25․28사단 사단장) 등 경기 북부지역 10개 기관의 기관장급으로 구성해 매월 1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 구성 운영은 작년 10월 발생된 멧돼지 ASF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어 그간 유지해온 멧돼지 ASF 협력 관계를 체계화해 대응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에서 각 기관들은 멧돼지 ASF 대응을 위한 ‘차단  울타리 설치’, ‘멧돼지 폐사체 합동수색’, ‘멧돼지 포획’, ‘방역소독 활동’ 등 추진실적을 공유하면서 또한 정부혁신 방침에 따른 기관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최종원 청장은 “ASF 장기화로 지역 농민과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크므로, ASF가 빠른 시일 내 종식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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