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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vs미컬슨 평균 580만명 시청…골프중계 사상 '최다'

등록 2020.05.26 16: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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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마스터스 평균 시청자수 490만명보다 많아

순간 최대 시청자 수는 630만명 기록

[오거스타=AP/뉴시스] 우즈와 미컬슨의 대결이 미국 골프 중계 사상 최다 시청률을 기록했다. 2020.03.07.

[오거스타=AP/뉴시스] 우즈와 미컬슨의 대결이 미국 골프 중계 사상 최다 시청률을 기록했다. 2020.03.07.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타이거 우즈(45)와 필 미컬슨(50·이상 미국)의 두 번째 맞대결 평균 시청률이 미국 골프 중계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미국 터너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우즈와 미컬슨의 맞대결 ‘더 매치 : 챔피언스 포 채리티’에서 평균 시청자 수가 58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마스터스에서 기록한 평균 490만명보다 많은 미국 내 케이블 TV 골프 중계 사상 평균 시청수 최다 기록이다.

2010년 마스터스는 우즈가 성 추문 이후 처음 출전하는 대회여서 팬들의 관심이 컸다.

터너 스포츠의 TNT, TBS, truTV, HLN 등 4개 채널에 방송된 이날 경기는 순간 최대 시청자 수가 63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주일 전 NBC스포츠가 중계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킨 존슨, 리키 파울러, 매슈 울프(이상 미국)의 이벤트 경기는 평균 235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즈와 미컬슨의 맞대결은 미국프로풋볼(NFL) 전설 페이턴 매닝(44)과 톰 브래디(43·이상 미국)이 함께하는 2대 2 매치로 진행됐다.

우즈는 매닝과 한 조를 이뤄 미컬슨과 브래드 팀을 1홀 차로 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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