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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통합신공항 최종 부지 선정 조속 이행하라"

등록 2020.05.26 21: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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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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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가 수개월째 답보상태에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상의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통합신공항은 올해 1월 21일 군위·의성 주민 투표 이후 최종 이전을 위한 후속 조치가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최종 부지의 조속한 선정을 요구했다.

2016년 7월부터 추진해온 통합신공항 건설은 초유의 대규모 사업으로 12만1000개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부가가치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 경제 회복의 발판이 될 사업이다.

대구상의는 이처럼 대구·경북 경제를 획기적으로 견인할 중대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최종 이전부지 선정이 수개월간 답보상태 있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대구상의는 통합신공항 부지선정 문제에 대한 갈등 해결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과 부지선정 위원회 개최 등 관련 절차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국무총리실과 국방부, 국토교통부에 송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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