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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태안 밀입국 중국인 1명 검거…5명 추적중

등록 2020.05.27 07:15:23수정 2020.05.27 1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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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중국 위해에서 출발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24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일리포 해변에서 발견된 원인미상의 모터보트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레저용 모터보트로 원거리 항해 등에 필요한 항해·통신장비가 전혀 탑재되지 않은 점과 레저용 엔진이 탑재된 점 등을 감안해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관계당국과 합동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0.05.24. (사진=태안해경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24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일리포 해변에서 발견된 원인미상의 모터보트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레저용 모터보트로 원거리 항해 등에 필요한 항해·통신장비가 전혀 탑재되지 않은 점과 레저용 엔진이 탑재된 점 등을 감안해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관계당국과 합동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0.05.24. (사진=태안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태안군 의항해수욕장 해안가로 모터보트를 이용, 밀입국한 용의자 6명 중 1명을 26일 오후 8시께 전남 목포시 상동 인근에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는 40대 중국인으로 지난 20일 동반 밀입국자 5명과 함께 중국 산동성 위해에서 출발 다음 날 21일 태안군 해변 갯바위에 도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 수사전담반은 용의자를 검거한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결과가 나올 경우 신속히 태안해경으로 압송해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수사전담반은 충남지방경찰청과 함께 검거된 용의자 진술 등을 토대로 나머지 5명에 대해 소재파악과 함께 밀입국한 목적, 밀입국 경로 및 밀입국 협조자 등 공범자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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