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공약 이행 '순항'… 91% 정상추진·완료

가세로 태안군수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 공약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태안군에 따르면 전날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가 군수 107개 공약중 97건(91%)이 정상 추진(69건) 또는 완료(28건)됐다. 나머지 10건은 예산 확보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 및 충남도 정책과 연계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취임한 가 군수는 '혁신, 소통, 성장, 변화' 4대 철학을 바탕으로 ▲투명한 태안(행정혁신) 6건(6%) ▲희망찬 태안(경제교육) 14건(13%) ▲살기좋은 태안(주거환경) 26건(25%) ▲건강한 태안(보건복지) 11건(10%) ▲즐거운 태안(문화체육) 8건(7%) ▲가고싶은 태안(관광) 18건(17%) ▲신산업 태안(농어업) 8건(7%) ▲미래의 태안(지역개발) 16건(15%) 등 8대 분야 107개 공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투명한 행정개혁 및 공정한 인사관리시스템 운영, 임기 내 인구 증가, 해양헬스케어산업 육성, 광개토 대사업 추진 등 10대 역점 공약을 정해 이행에 힘을 모으고 있다.

가 군수는 "군민과 약속인 107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이번 보고회를 마련,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재원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인·물적 네트워크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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