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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4일째 신규 확진자 없어…자가격리 이탈 1명 적발

등록 2020.05.27 10:20:26수정 2020.05.27 10: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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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4일째 신규 확진자 없어…자가격리 이탈 1명 적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동안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52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아 총 확진자 수는 141명(누계)을 유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2일 부산 140·141번 환자 확진 이후 2주일 동안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131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그동안 사망자는 총 3명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5명(검역소 이송환자 1명 포함), 부산대병원 3명이다.

이날 자가격리 인원은 2411명이며, 그동안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1만3935명이다.

부산시는 또 자가격리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20대 중국인 유학생 A씨를 적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남구에 거주하는 A씨는 자가격리기간(15~29일) 중인 지난 26일 대학 수업에 참여했다가 주민신고로 적발됐다.

A씨를 포함한 부산 내 자가격리 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29명으로 늘어났다.

적발 유형별로는 불시점검반 단속 12명, 주민신고 10명, 경찰 단속 3명, GIS시스템 2명, 앱 이탈과 역학조사 각 1건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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