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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고교생·70대 여성·미국인 등 3명 확진

등록 2020.05.27 10: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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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2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선별진료 접수를 하고 있다. 2020.05.22.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2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선별진료 접수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27일 대구에서 고등학생과 70대 여성, 미국인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0대 남성 미국인은 지난 25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달서구 장기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은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전수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성구 소재 오성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은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일에 첫 등교했으나 다음날인 21일 학생건강상태 자기진단에서 기침이 있어 24일까지 등교하지 않았다.

25일 등교 후 기침 증상을 호소해 즉시 임시적 관찰실로 이동했으며, 이후 보호자 동행 하에 귀가 조치했고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학생 확진자 발생 후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27일 오전 2시 30분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 및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했다.

확진 학생이 하교 후 접촉한 타교 학생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6개교(오성고, 경북예고, 남산고, 능인고, 시지고, 중앙고)에 대한 등교를 중지하고 검사 결과 등에 따라 향후 위험도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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