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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졸업생 유성훈씨 2억원 상당 마스크 기증

등록 2020.05.27 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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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원불교학과 졸업 동문인 유성훈씨가 2억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원광대학교 제공) 2020.05.27.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원불교학과 졸업 동문인 유성훈씨가 2억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원광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원불교학과 졸업 동문인 유성훈씨가 2억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성훈씨는 KF94 마스크 1만장과 국내산 3중 SB필터 덴탈마스크 약 20만장을 전달했다.

유씨의 이번 기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조속한 해결을 염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씨는 추후에도 마스크 기증을 통해 모교 발전과 감염증 전파 차단에 일조한다는 구상이다.

유씨는 “얼마 전부터 모교에 마스크를 기증하기 위해 준비했는데 여건상 이제야 준비된 마스크를 기증하게 됐다”며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극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 기증에 나섰다”고 말했다.

박맹수 총장은 “거액에 해당하는 마스크를 선뜻 내주신 귀한 정성에 한없이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보내주신 정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원불교학과 졸업 후 원불교 교무를 역임하고 사업체를 운영해 온 유성훈씨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원광대 외에도 원불교 관련 기관에 마스크 수십 만 장을 기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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