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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열차 칠곡 선로에서 멈춰…40분 운행 지연

등록 2020.05.27 13: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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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31일 오전 부산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역으로 향하던 KTX 102열차가 상암DMC역과 김포공항역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고장, 수색역으로 견인됐다. 수색역에서 코레일 관계자들이 열차를 살펴보고 있다. 2017.07.3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31일 오전 부산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역으로 향하던 KTX 102열차가 상암DMC역과 김포공항역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고장, 수색역으로 견인됐다. 수색역에서 코레일 관계자들이 열차를 살펴보고 있다. 2017.07.31. [email protected]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 열차가 경북 칠곡군 선로에서 40여분 동안 멈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께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124호) 열차가 경부고속철도 동대구역과 김천구미역 사이 경북 칠곡 부근 선로에서 열 검지장치 작동으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233명이 불편을 겪었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열차는 1개 선로로 운행하면서 열차 운행이 40여분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 검지장치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시스템 해제 조치를 한 뒤 40여분 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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