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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로 멈췄던 시티투어 재개

등록 2020.05.27 14: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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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세종시청 전경

【세종=뉴시스】세종시청 전경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그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했던 테마형 시티투어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6월 8일부터 시작되는 시티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운행 재개를 결정했다.

시티투어 코스는 세종호수공원, 정부청사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 베어트리파크, 원수산 습지공원 등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8개 테마형으로 구성됐다.

테마 유형은 ▲코레일 연계 투어 ▲농촌체험 투어 ▲행복도시 투어 ▲역사·문화 투어 ▲교과서 투어 ▲청춘데이트 투어 ▲힐링 투어 ▲공주연계 투어 등이며, 세종축제 기간에는 셔틀버스 운행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부터 새롭게 시작된 청춘데이트 투어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원수산 습지공원, LH홍보관을, 힐링투어는 베어트리파크와 비암사, 봉산동향나무, 세종전통시장을 들르는 코스다.

사전예약을 통해 20명이 모객되면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하며, 예약은 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세종시관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청소년 1000원, 성인 2000원이며, 입장료와 식사, 여행자보험 등 부대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시는 이용자 마스크 착용, 탑승 전 발열검사, 관광지 행동요령 등 시티투어 이용자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운행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여행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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