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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타디움, 캘리포니아주 최대 코로나 검사소로 변신

등록 2020.05.27 14: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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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스루 진료소로 운영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다저스타디움.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다저스타디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홈 구장 다저스타디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장소로 변신한다.

ESPN은 27일(한국시간) "지난 5시즌 동안 2000만 명에 가까운 팬들을 불러 모았던 다저스타디움이 캘로포니아주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검사 시설로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다저스타디움의 코로나19 검사 시설은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로 주차장에서 검사가 진행된다. 하루 최대 6000건의 검사를 할 수 있다.

에릭 가세티 로스앤젤레스(LA) 시장은 "LA에서는 하루 평균 1만500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면서 "다저스타디움의 수용 능력은 LA 카운티의 다른 어떤 부지보다 3배 이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로 개막을 미루고 있다. 다저스는 재활 선수들에게만 구장 시설 이용을 허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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