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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예술의전당, 예술자료 보존 공유 업무협약

등록 2020.05.27 1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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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인택(왼쪽) 예술의전당 사장과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0.05.2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유인택(왼쪽) 예술의전당 사장과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과 예술의 전당이 예술자료의 보존 및 활용 등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7일 오전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예술 콘텐츠 보존과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예술 자료의 수집·보존을 위한 소장 자료의 기증·기탁 ▲예술 자료의 보존·활용을 위한 디지털화 및 공동 활용 협력 ▲예술 자료 정리 및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예술 자료 공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예술의 전당이 소장하고 있는 전시도록과 포스터, 공연 안내서, 녹음자료 등 5만8000점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이 중 원자료 훼손 우려가 높거나 활용성이 높은 자료가 우선 대상이다. 디지털화된 자료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소장기관에도 제공된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문화예술기관의 상호협력으로 문화예술자료의 공동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들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예술정보지식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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