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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등교수업 학교 현장 점검

등록 2020.05.27 19: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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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부흥초등학교를 방문한 최대호 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부흥초등학교를 방문한 최대호 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어린이 여러분 친구들 많이 보고 싶었지요?”. 친구들과 거리를 잘 유지하고 항상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자신과 같은 반 친구들을 위하는 길입니다”. “약속할 수 있죠?”. “네”.

최대호 안양시장이 개학 등교 수업이 첫 실시된 27일 오전 관내 부흥초등학교(동안구 달안로 37) 1학년 교실을 찾아 "입학과 등교를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번 고3 학생에 이어 이날 고교생, 초등학교 1·2학년생과 중3 학생 그리고 유치원 등에 대해 일제히 개학 등교가 이뤄졌다. 안양 관내에서는 2만5000여명의 학생들이 첫 개학 등교수업을 가졌다.

 최 시장은 아이들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를 방문해 전윤조 부흥초 교장과 함께 열화상체온계로 발열을 측정하고, 교실로 안내하면서 반갑게 맞이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는 최대호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는 최대호시장.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학교 밖에서 이뤄진 학부모들과의 만남에서는, 불안감이 가시지 않았다. 학부모들은 "불안감이 앞선다"고 했다.

이에 최 시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학부모들을 안심시켰다.특히 최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 보건소, 각 학교,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철저하게 공조를 이루고 있다"며 "불안하겠지만 안심해도 괜찮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등교 수업에 앞서 지난 3월부터 관내 135개교에 대해 집중 방역을 해오고 있으며, 5000여만원의 방역지원금을 각 학교에 지원했다. 또 지난달에는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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