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수소경제홍보TF, 횡성서 수소충전소 주민설명회 개최

등록 2020.05.28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횡성군, 수소충전소 구축 지역 선정 추진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는 GS칼텍스와 함께 ‘H강동 수소충전소’의 설비 구축을 완료해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0.05.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는 GS칼텍스와 함께 ‘H강동 수소충전소’의 설비 구축을 완료해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0.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경제홍보 태스크포스(TF)와 횡성군이 28일 횡성군 문화체육공원 내 청소년수련관에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경제홍보TF는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수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홍보 전담팀으로 올해 초 꾸려졌다.

이날 수소경제홍보TF는 군민들에게 청정 수소에너지 필요성 및 수소산업 발전방향, 횡성군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계획, 수소충전소의 안정성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횡성군은 지난 3월 수소충전소 사업자 공모를 실시했고 주민설명회 이후 최종 충전소 구축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수소승용차 40대를 추가 보급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 예산은 총 30억원으로 정부 충전소구축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각각 15억원씩 들어간다.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 현재 강원도 삼척에 구축 중인 수소생산기지에서 수소를 공급하게 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군에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이 전무해 수소자동차의 활용도가 낮다"며 "관내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경우 강원 영서 지역 수소경제 확대를 위한 거점시설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수소차의 원활한 보급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소경제홍보TF'는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등 홍보·교육 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