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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피스텔 화재로 30대 남성 중태…124명 대피

등록 2020.05.28 06: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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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8일 오전 1시 46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오피스텔 A(3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시스] 28일 오전 1시 46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오피스텔 A(3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8일 오전 1시 46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오피스텔 A(3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집 내부 바닥에 쓰러져 있던 A씨가 119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이 없는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피스텔 입주민 124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A씨의 집 주방과 천장, 환풍기 등을 태워 15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집 전기레인지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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