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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LS ELECTRONIC, 그린뉴딜 등 성장성 재평가"

등록 2020.05.28 08: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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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6만원으로 높여

[서울=뉴시스] LS ELECTRONIC

[서울=뉴시스] LS ELECTRONIC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대신증권은 28일 LS ELECTRIC(010120)에 대해 '그린뉴딜' 등 전방산업 투자 분위기 개선으로 성장성이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4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래를 가진 사업 포트폴리오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면서 "올해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되나 지난해 낮은 기저로 선방했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4523억원, 영업이익 17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3.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7.1%로 전년대비 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전력기기는 IT투자,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투자 증가 시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전력인프라는 미래송전 기술로 적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HVDC(초고압송전) 사업을 포함한다"면서 "자동화는 코로나19 이후 리쇼어링과 언택트 수요 증가에 따른 스마트팩토리 확산 시 수혜, 융합부문은 전력효율화(EMS), 태양광, ESS, 전기차 부품 등 코로나19 이후 신산업, 그린뉴딜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낮은 기저로 연간 실적은 선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은 전방산업의 IT 투자 감소, ESS 화재에 의한 시장부진 등이 반영된 실적"이라며 "올해 2분기와 3분기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된 후 4분기부터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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