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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부 이재성·서영재 선발 출격, 팀은 패배

등록 2020.05.28 10: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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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부 이재성·서영재 선발 출격, 팀은 패배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한국인 선수 이재성과 서영재가 동반 출격했다.

이재성과 서영재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보훔 보노비아 루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 보훔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경기였던 지난 16일 SSV 얀 레겐스부르크전에서 골맛을 본 이재성은 24일 슈투트가르트전에 이어 또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리그 재개 후 3경기 연속 출전이다.

측면 수비수인 서영재는 지난 3월8일 그로이터 퓌르트전 이후 모처럼 선발 출격의 기회를 잡았다. 

이재성은 90분을 모두 소화했고, 서영재는 후반 11분 교체됐다.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홀슈타인 킬은 보훔에 1-2로 패했다. 후반 4분과 18분 연속골을 얻어맞은 홀슈타인 킬은 후반 29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4경기 만에 패배를 맛본 홀슈타인 킬은 승점 38(10승8무10패)로 5위에 머물렀다.

분데스리가(1부리그) 마인츠 소속의 지동원은 우니온 베를린전에 후반 28분 투입돼 추가시간 포함 20분 가량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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